자율주행 레벨

최근 전기차의 관심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같이 현재 많은 자동차사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자동차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것을 자율 주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의 단계마다의 특성으로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자율주행  레벨 6단계로 구분합니다. 각각의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율주행이란 운전자의 조작없이 운행하는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선박과 항공분야에서는 일부 도입이 되어서 사용 중입니다. 자동항해 및 자동 운항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한 도로 위에서의 자동차 자율주행은 현재 개발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00년대 말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현재에도 많은 나라와 자동차사에서 활발하게 개발 중입니다.  

2. 자율주행 레벨 정의는 미국자동차공학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에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에서 2013년 자율주행을 총 4단계로 구분해서 개념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2016년도에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0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총 6개 단계의 레벨 구분 기준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회와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때 구분된 자율주행 레벨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는 주로 Level 2~3단계가 많이 개발 및 적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아직은 한계점이 있고, 그 외의 운송 기술업 및 운전직 노동계와의 갈등, 도로 여건 등 해결해야될 사안이 많습니다. 물론 관련 기술 연구와 시장의 방향에 따라 결국에는 완전 자율주행이 구현될 것입니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이 레벨 4 이상의 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자율주행 레벨  0 은 비자동 단계입니다. 

오롯이 운전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의 모든 조작을 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차량의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자율주행 레벨  1 은 운전자 보조단계입니다. 

자동차의 일부부인 가감속과 조향 등의 시스템 자체 조절은 가능하지만, 최종적인 판단은 운전자가 개입하여 컨트롤 해야하는 단계입니다.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을 전제로 차량의 시스템을 제어하고 일정속도를 유지하는 단계입니다. 흔히 크루즈 기능이 이 단계입니다. 

 

5. 자율주행 레벨  2 는 부분 자동화 단계입니다.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자동차의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제어하는 단계입니다. 차선유지 외에 2개 이상의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상태입니다. 

6. 자율주행 레벨  3 은 조건부 자동화 단계입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만 운전자의 개입 요청이 있는 단계입니다. 스스로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 교통혼잡, 사고 등을 감지해 피해서 주행이 가능합니다. 

7. 자율주행 레벨  4 는 고도 자동화 단계입니다. 

주행에 관한 모든 기능과 제거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운전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만을 입력하는 개입 없이 시스템만으로 운영돼서 이동하는 단계입니다. 

 

 

8. 자율주행 레벨  5 은 완전 자동화 단계입니다. 

모든 주행과 기능, 도로상황 등의 환경, 비상상황에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없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모든 상황의 판단도 시스템이 결정하고 운행합니다. 운전자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9. 앞으로의 전망은 밝습니다. 

현재까지도 자율주행 레벨3 도입 및 개발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각 자동차사에서 개발을 거듭하여 자율주행 레벨 3 차량 도입을 앞다퉈 진행예정입니다. 테슬라 자율주행 레벨 단계도 아직 레벨 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완전 자율주행인 자율주행 레벨 5 상용화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