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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이란

by easy info 2025. 7. 9.

 

 

스테이블 코인이란? 종류부터 투자 시 유의사항까지 완벽 정리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기로 유명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 가격이 움직이곤 하죠. 이런 불안정성 속에서 상대적인 안전 자산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1.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말 그대로 ‘안정된 코인’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달러, 유로, 원화 등 실물화폐(법정통화)에 가치를 연동하여 가격을 유지하는 암호화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테더(USDT), USD코인(USDC), 다이(DAI) 등이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되, 가격이 급등락하지 않아 결제, 송금, 디파이(DeFi)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2. 스테이블 코인의 주요 유형

① 법정통화 담보형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실제 은행 계좌에 달러나 유로 등의 법정통화를 예치해 해당 화폐의 1:1로 발행됩니다.

  • 테더(USDT): 가장 오래되고 시가총액 1위의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 USDC: 미국 서클(Circle)사가 발행, 신뢰도가 높고 회계감사 투명성으로 주목받습니다.

② 암호화폐 담보형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과잉담보 형태로 운영되며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자동화합니다.

  • 다이(DAI): 메이커다오(MakerDAO)가 발행하며, 완전 탈중앙화 구조로 디파이 생태계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③ 무담보 알고리즘형

법정화폐나 암호화폐 담보 없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가격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예: TerraUSD(UST) → 과거 붕괴 사례로 인해 현재는 신중히 접근 필요

3.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

  • 가격 안정성: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가치 변동이 적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빠른 결제와 송금: 전 세계 어디서나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전송 가능
  • 디파이(DeFi) 활용: 대출, 예치, 스테이킹 등에 활용되며 수익 창출 가능

4. 유의해야 할 점

스테이블 코인은 완전한 ‘무위험 자산’이 아닙니다. 특히 다음의 사항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준비금 투명성 부족: 일부 발행사는 실제 담보 자산을 완전히 보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규제 리스크: 각국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 기술적 위험: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담보 가치 하락 등으로 시스템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5. 스테이블 코인 투자 시 팁

 

단순히 보유하는 것 외에도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 디파이 플랫폼에서 예치하거나 유동성 공급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도 있습니다.

  • 신뢰도 높은 발행사(USDC, BUSD 등) 중심으로 선택
  • 이자율이 높을수록 리스크도 크다는 점 유의
  • 갑작스러운 디페깅(peg 이탈) 현상에 대비한 분산 투자

6. 앞으로의 전망

스테이블 코인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경쟁 또는 보완적인 관계로 진화 중입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금융 시스템의 중추 역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U, 미국, 한국 등도 스테이블코인 규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유용한 참고 링크

👉 USDC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 DAI & MakerDAO 바로가기

👉 테더(USDT)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핵심 자산입니다. 투자나 결제를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발행사와 담보 방식, 규제 상황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현명한 선택이 미래 자산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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